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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 [여행] - 대마도 히타카츠 이즈하라 2박3일 자유여행 여행편 1일차 2 - 히타카츠

 

대마도 히타카츠 이즈하라 2박3일 자유여행 여행편 1일차 2 - 히타카츠

레전드 1년 지난후 올리는 여행후기 2편 ㅋㅋㅋㅋ 귀차니즘 만땅으로 1년이나 미룬 여행후기 안 적으려다가 그래도 사진이라도 풀겸 스물스물 적는다 ㅋㅋㅋㅋ덕분에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여

yeahmingyu.tistory.com


 

 

 

분량조절 실패로 1일차 여행블로그가 3편이나 

나왔지만 그럴만함...

나중에 적겠지만

2일차에는 운전밖에 안했기 때문 ㅠㅠ 

3일차는 날씨로 빨리 집옴 

 

암튼 거두절미하고!

 

 

여행후기 3편~~

 


 

 

나기사노유 온천

 

 

 

 

 

 

 

해변바로 옆일정도로 가까웠다

하루종일 쨍쨍햇빛 밑에서 

자전거 페달 뒤질라게 밟느라 

너무 지쳤었기 떄문에 얼른 온천에 들어가고 싶었다

 

 

 

 

 

나기사노유 온천 입구

 
 
 
이곳 동네 주민도 오시는듯했음 

 

 

 

 

 

로비가 무슨 카페 같았음

 

 

 

 

 

로비가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되게 쾌적하고 기분이 좋은 느낌이엇다

느좋로비

안쪽에 식당같은 휴게공간있던데

늦게는 안하는거 같도라

 

 

 

 

출처: 나기사노유 홈페이지

 

진짜 사진이랑 똑.같.이. 생겻은

 

동네목욕탕처럼 작고 소박했다

노천탕은 안되고 대신 저렇게 통창을 닫아둬서 바깥에

숲속 뷰를 볼수 있다

 전체적으로 세월의 흐름이 느껴졌지만

쾌적하게 잘 관리 되어있어서

기분은 좋았다

 

 

진짜 현지 목욕탕 온 느낌

(원래 관광객은 다 좋고 그래여../)

 

 

 

 

 

 

 

 

 

 

 

개애~운허게 1시간정도 싹~ 씻고 나왓다

노천탕은 크게 아쉽지않았다 

노천탕 사실 별로 안좋아함 ㅋㅋㅋ

낭만과 감성이 너무 좋았다

 

 

목욕후 갈기는 탄산... 그것은 권력임

흔들면 젤리되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우리나라는 단종됫나 안보임 ㅠ_ㅠ

 

 

 

 

 

 

 

 

씻고 나오니까 해가 지면서 노을이 

너무 예쁘게 폈더라

핑크 하늘 조합을 제일 좋아함

 

 

해가 지고 있어서 얼른 저녁먹고 

숙소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시골이라 7,8시만 되도 깜깜해지는 타입

 

 

 

 

온천에서 숙소로 자전거경로

 

 

돌아올때는 위쪽길로 갔다

어느길이 더 좋냐하시면

그길이 그길이고

근데 윗길은 좀더 산도로느낌

(밑에 해변길은 가다가 해변의 작은 집들도 보이고

바다도 가끔보이고 그랫음)

 

 

다만 해가 지고 달리니 시원하면서

어두워져서 살짝 걱정되기도 하고 

하지만 상쾌했다 씻고 달리니까

 

가는 길목에 맛집으로 유명한

스시도코로 신이치 

스시집을 들렀다.

 

 

 

스시도코로 신이치

 

 

발사진 ㅈㅅ ㅠㅠ

 

 

주말에 웨이팅있는 인기 맛집이라 좀 쫄며 갓는데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조금 한산했다

우리 오고 식당안이 가득차긴했는데

붐비는 느낌은 아니었음

저녁 7시쯤이었다

 

 

 

 

 

 

근데 중요한건 전부 니혼진이었음ㅋㅋㅋ..

관광객있을줄 알았는데 

다 일본인이고 (여행객인듯햇음)

초밥 데스크에 진짜 니혼진스시장인분이

서서 만들고계시더라 

 

 

손님하고 얘기나누던데 

일본어 하나도 몰라서 좀 쫄았었음 ㅋㅋㅋㅋ

가게안을 하나도 못찍었음 ㅎㅎ..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 아니고 오히려

와글와글 소박한 느낌이엇는데

걍 나 혼자 쫀거임 ㅋㅋㅋㅎㅎ

 

 

 

 

 

 

 

암튼 저녁 특선?인가 하나 시키고 먹었는데

비싼 느낌의 초밥집이어서

생선들이 다 기름지고 알찬 느낌이었음

근데! 저 기 저 장어초밥이 진짜

개애애애애애애애애즘트 존맛탱

 

다시와서 먹고싶을정도로 제일 맛잇는

장어초밥이었음

 

 

 

 

 

 

 

 

 

냠냠 냐무지게 먹고 나오니까 진짜 어두웠음..

8시도 안된 시간...

이제 우리에게 남은건 숙소와 휴식 그리고 맥주 뿐...

숙소랑 식당이랑도 엄청 가까웠음

 

 

히타카츠는 이로써 하루만에

알차게 다 돈것 같았음

하루종일 뙤약볕에서 자전거노동을 했던 우리라

댕꿀잠 잤음..그리고 일찍 잠들엇은...

 

 

 

이제 이즈하라의 여정을 남겨두고.. 

하지만 몰ㄹ랏지 오늘이 제일 알찬 하루 일줄은..

레전드용두사미 여행이 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