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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히타카츠 자전거 낭만여행 1 - 나루타키 자연공원 / 헤키레키신사
을 계획했었다...
분명 그랬었다...
원래 예정된 코스는
항구도착후 점심 갈기고
숙소에 짐 맡기고
자전거 대여후
나루타키 자연공원과 헤키레키신사를 갔다가
벨류마트 히타카쓰점을 가서 야식거리를 간단히 사고
숙소 체크인하고
쉬다가 다시 자전거타고 니시도마리해변 미우다해변 나기사노유온천 코스로 돌고
그리고 저녁
이었다..!!
그런데!!!!
출발 당일
아침 7시까지 부산항을 가서 atm으로 환전을 찾고
발권을 진행했다
히타카츠항 in
히타카츠항 out
배편이었다
*부산항에 지하철을 타고온다면
부산역 안에서 10번 출구로 가서
부산항까지 쭈욱이어진 육교 길 따라 가면 된다
밑에는 다 도로라서 도보로 갈 길이 없음
티켓을 발권받고 난뒤 외국인입국기록 카드랑
휴대품별품 신고서를 작성했다
가이드가 잘 나와있어서
작성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미리 볼펜 챙겨가면 호로록 할수잇뜸 ㅎㅎ
환전하고 발권까지 받고나니 출국장 마감시간까지
여유있어서 근처 식당에서 라면한사바리 땡김
너무 맛있었음 아침못먹어서
그러고나서 배멀미를하는 나는
전날 사둔 멀미약 2알을 냠냠 바로 먹음
배타기 1시간 전에 먹는거고 맛은 나쁘지않았음
걍 영양제맛남
그렇게 다 챙겨먹고 미리 출국장을 들어갔음
들어가면 면세점있고한데 딱히 크게 구경할거 없어서 걍 앉아있었당
뷰가 너무 좋았음 날씨도 좋고
멀미약 때문인지 아침일찍 기상한것 때문인지
잠이 너무 와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우리가 탈 쓰시마링크호는 생각보다 작았고 ㅋㅋㅋ
날씨 걱정이 무색하리라만큼
날씨는 너무 좋았고 햇빛이 너무뜨거웠다
8시 40분 배였는데 승객이 다 탓는지
30분쯤에 출발함
창가자리를 앉아서 떠날때 사진을 좀 찍어둘수 있었다 ㅎㅎ
좌석은 랜덤지정이었음 ㅠㅠ
멀미약을 먹어서 그런가
멀미는 진자 하나도 안했는데
좌석이 생각보다 너~~~~~~~~어무 불편해서
피곤하고 잠왔는데 제대로 못잣음 ㅠ
허리가 개뻐근햇음 ㅠㅠ
댕같은 쓰시마호...
멀미보다 피곤함이 더 커서 어떻게 간지도 모르고
어쩌다 보니 도착함 ㅋㅋㅋ
금방 도착한 느낌이었음
10시에 내렸다!
8시반에 출발해서 대략 한시간 반 걸린셈
날씨가 너어어어어어무 덥고 화창했다
분명 난 9월중순에 좀 풀린 날씨에 여행을 예상했는데
왜 떄무네 이렇게 더운거죠?
32도인가 그랫음 ㅋㅋㅋㅋㅋㅋ
환장하네 날씨
이게 9월이 맞아?
내려서 포토스팟인 토미레도 찰캌 해주고
숙소 가는길에 본 콘비라 에비스 신사 스윽 스쳐주고
더워서 올라가진 않았다
이신사는 입구만으로 족함 ㅋㅋㅋㅋ
숙소에 짐보관소에 짐을 두고 점심시간까지 여유있어서
이곳을 잠깐 둘러봤다
근데 진짜 미니어처 도시마냥 조금 돌아다니니까 도시의 끝이 바로 보였다
거리에 쓰레기가 없고
사람도 없었다....
너무 꺠끗햇다...
너무 없으니까 현실성이 오히려 안느껴질 정도
바다가 바로 옆이었는데 너무 깨끗해서
바닥이랑 물고기가 너무 잘보였음;;
생각보다 시간도 남고 너무 덥기도해서 그냥 바로 밥을 먹으러 감
마도 식당을 갔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다!!
그도그럴게 다 한국인이 앉아있었음 ㅋㅋㅋㅋ
히타카츠항은 한국인관광객이 주라서
근처 식당들도 몇개 없고 점심때
관광객으로 웨이팅이 몰린다고함
우리는 11시 오픈에 가서 바로 자리에 앉앗는데
먹고 나오니까 밖에 웨이팅이 있었음
히타카츠는 식당이 몇개없어서 조금만 서치해도 딱 정해진 리스트가 나옴
그중에서 나는 타코라이스가 먹고싶어서 마도로 왔다
맛은 솔직히 적당한 가정식 느낌이었다 ㅎㅎ
대마도 식당 서치했을 때 음식이 짜다는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무슨말을 하는지는 알거같았음
전반적으로 좀짭짤하긴한데
먹을수록 간 맞아서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당
타코라이스는 취향이라 그런가 맛 괜찮앗고
연어 오차즈케는 진자 짭짤한 생선 물에 말아먹는 맛
딱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엇다 ㅋㅋㅋㅋㅋ
무난쵸하게는 괜찮앗고 물가가 어마어마한 곳에서 온 한국인이라
가격이 막 관광지 버프느낌은 안낫음
2100엔 이엇당
밥먹고 나와서 자전거 대여가 12시라서 그전에 잠깐 산책햇다
(산책이라기보다 태양을 피해 잠깐 숨어있엇음)
물이 깨끗하니까 기분이 이상했음 ㅋㅋㅋㅋ
울 할머니집도 어촌이라 바다있었는데
기장바다랑은 너무 다른느낌이었다...
더운만큼 날씨는 너무 이뻐서 사진은 진자 잘나왔었다
미도리 자전거에서 자전거를 찾아서
바로 우리의 첫번째 코스로 떠났다!
자전거가 생애 두번째였던 나는
생각보다 적응하는데 좀 애먹었다 ㅋㅋㅋㅋ
그래서 원래 내가 지도 보기로 했었는데
남친놈한테 넘김
자전거에 폰 거치대가 있어서 구글맵을 켜고
바로 나루타키 자연공원으로 향했다
4.5km 를 약 30분,40분 쯤 열심히 밟아서 도착했다
가는길은 그냥 도로여서 솔직히 좀 위험했다
차 진행방향이랑 같은 곳에서 가야했어서
뒤쪽에서 차가 우리를 지나서 중앙선을 넘어 앞질러 지나가곤햇다
오르막도 많았고 터널도 있엇다
날씨가 너무 더워 햇빛이 너무 강렬했다
선크림을 발랏어도 탓다 ㅋㅋㅋㅋ ㅠㅠ
갈증도 오졌다 ㅋㅋㅋㅋ
산 도로 중간에 자판기의 나라답게
자판기가 있어서 음료수도 뽑아먹고
물도 사먹엇다 ㅋㅋ큐ㅠ
(여기도 있어? 하는곳에 다 있었음 ㅋㅋㅋㅋ)
분명 낭만힐링여행인데
왜 열심히 살고있는거지?\
왜 열심히 뙤약볕에서 페달을 밝고잇는거지?
도착했을 때 너무 숲이었고
분위기가 좀 압도하는게 있어서
되게 신기했다
사진은 엄청 밝게 나오는데 (분위기가 잘 안담김)
실제로는 엄청 신비롭고 살짝 어두운 습한 분위기였고
나무들이 키가 다 커서
영화 토토로가 계속 생각났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에 나오는
신비로운 숲 분위기다 진자 딱!
어떠케 나무들 키가 이메다...
안쪽에 40분 산책코스로 공원이 있는거 같던데
솔직히 사람이 너무 안다닌 느낌이 들어서
들어가면 잘못될거같았음
그래서 그냥 바로 헤키레키 신사로 향했다
적당히 입구쪽만 보고 와도 분위기느끼기에는 아주
충분함 ㅎㅎ
세워둔 자전거를 다시 가지고 열심히 10분? 5분을 달려서
헤키레키신사로 바로 갓음
그!!!!!런!!!!!!!!!!!!!!!!!데!!!!!!!!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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