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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여행 한달 살기 여행 출국 당일 2

 

(인천공항 탑승수속과정, 에어프레미아 이용 후기, 온라인 체크인)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탑승수속과정- 에어프레미아 온라인 체크인, 모바일 탑승권

 

 

 

 

 

 

 

 

벌써 지쳐버린 나는 밥을 맛있게 냠냠하고

티켓카운터가 오픈하기전까지 시간이 꽤 남았음에도

그냥 근처에서 앉아서 기다렸다

 

 

 

 

 

 

 

 

 

 

 

 

에어프레미아를 예매하고 출국 48시간 전에 카톡으로

온라인 체크인을 하라고 안내가 왔었다

이때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어서

눕코노미를 설마? 하며 온라인체크인을 했었당

 

 

 

 

 

 

 

 

 

 

 

 

출국 24시간 전온라인체크인을 해두면

자동으로 모바일 탑승권이 발권된다

이게 나중에 나름 큰 차이를? 줄지 몰랐는데

미리 하길 잘했다 

니가 잘하는 일도 있구나 짜식!!!

 

 

이걸로 바로 탑승이 가능한것!

 

 

 

 

 

 

 

 

 

 

밥을 먹고 한층을 내려와서 에어프레미아 티켓카운터가 있는

K구역으로 갔다

처음에 H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바뀌어서

제대로 다시 확인하고 갔음 

 

 

 

 

 

 

 

 

 

 

 

 

 

 

이렇게 충전하는 곳도 있어서 앉아서 비행기에서 볼

유튜브 컨텐츠 다운이나 하고 앉아서 기다림

근데 한국인이 거의 없는지

한국에서 사용하는 220v 콘센트가 다 비어있는

진귀한 현상 발생!!!!!!

 

 

그래서 나 두개나 꼽고 여유롭게 충전함 

다 외국인인지 110v는 다 사용중이엇슨...

 

 

 

 

 

 

 

 

 

 

 

근데 잘 앉아서 쉬고있는데

카운터가 열리는 시간이 6시55분으로 한참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슬 표독스럽게 6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는 것

 

 

그래서 눈치보고 나도 섬 ㅋㅋㅋㅋ

근데 결론적으로 좋았던 것 같다

게다가 나는 온라인 체크인을 해둬서

온라인체크인 전용 줄에 서서 대기함

일반체크인 줄이 1.5배? 더 길엇던 것 같앗다

나중에 가서 다 길어졋지만서도

 

 

 

 

 

 

 

 

 

아무생각 없이 햇는데 

이렇게 이득일줄 몰랏음 올 ㅋ

 

 

 

 

 

 

 

 

이건 기념용 탑승권 사진임 MZ항공사임

 

 

 

 

나는 모바일 탑승권이 있어서 위탁수하물로

보낼 짐이 없으면 사실상 티켓 카운터를 패스 할 수 있엇다

근데 나는 종이 탑승권도 갖고 싶어서

짐 보내면서 종이탑승권도 달라고 함 

 

 

 

대신 모바일 탑승권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리고 줄 대기하고 있는데 다른 직원분들이 또 여권검사하면서

왜가냐 주소어디냐 좀 자세히 대답할때까지

물어보시더라 아마 미국이라서 좀더 확실히

물어보는 것 같앗다 

 

 

 

 

 

 

 

 

 

 

 

 

그.런.데  누가 나랑 진짜 커버까지 똑같은 짐을 수하물로

보내고 있는거다!

아빠랑 우스갯소리로 설마 겹치겟어~ 하고 

내 짐에 따로 표식을 안해뒀었는데!

 

 

그래서 서얼마 해서 그분한테 말했더니

심지어 외국인이엇지만 동행하는 한국분이 있어서

어찌저찌 잘 얘기했다 

 

 

다행히 그분은 이미 짐을 찾을때 수하물 코드 보고 

잘 찾는 분이라서 섞일 일은 없엇던 것 같다

하지만 혹시모르니까 😅

 

 

 

 

 

 

 

 

 

 

크 이걸디 ~ 이맛에 종이 탑승권 내놔 ㅎㅎ

 

 

 

암튼간에 잘 해결하고

위탁수하물도 보내고 티켓도 잘 받고

출국심사와 보안검사를 하러 갓다~

 

 

게이트마다 소요시간이 전광판에 나오는데

비교적 짧은 4번을 갓다

근데 다 짧았고 실제로도 그음방 햇음

 

 

 

 

 

 

 

근데 물 종류는 무조건 뺏긴다해서

들어가기전에 못마신 두유 급하게 호로록

벼락치기함 하나는 버리고옴 ㅠㅠ 

 

 

그리고 보안검사 때 보조배터리도

파우치안에 있다하니까

알겠어요~하고 확인 별로 안하심 ㅋㅋㅋ

걍 짐통째로 올려서 검사받앗다

 

 

 

 

 

 

 

 

 

 

 

 

게이트가 좀 멀어서 꼬ㅐ나 걸었다

면세점도 많고 음식점도 많았지만

과감히 패스하고 런웨이 행동함

 

 

근데 지금 좀 후회중 ㅠㅠ

아빠 술이라도 살걸

몰랏던 과거 나를 탓해...

 

 

 

 

 

 

 

 

 

 

 

 

9시 20분부터 탑승이 시작되었고

떨리는 마음으로 천천히 탑승했다

내가 타는 비행기는 큰 비행기여서

세좌석으로 구성된 게 세분단이 있었다

 

 

그리고 에어프레미아는 비즈니스석이 없고

그걸 와이드 이코노미로 대체해서 운용중이었다

난 당빠 그냥 이코노미 아니 심지어

라이트 이코노미 몹시 가볍다

 

 

 

 

 

 

 

에어프레미아 탑승후기 - 좌석, 기내식, 모니터

 

 

 

 

후기를 찾아보니 에어프레미아가 연착이 많아서

제일 아쉽다고햇는데 다행히 나는 제때 이륙했다

그리고 요즘 세상이 차암 좋아져서 이렇게 대강 시간표?

스케쥴라인도 있더라 

 

 

사실 밥시간이 제일 중요하고 궁금해서

물어보려햇는데 나같은 돼지인이 많은가보다

그리고 시간이 실시간으로 계속 표시된다

계속봐도 안줄지만 ㅎㅎ^^

 

 

 

좌석도 확실히 조금 더 여유있는 느낌이 들엇다

사실 다른걸 항공사 안탄지 너무 오래되서ㅋㅋㅋ

근데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긴햇다

 

 

 

 

 

 

 

 

 

밥이 제일 중요해 허겁지겁 찍은 모습이다

 

 

 

이륙하고 30,40분 있다가 첫 식사가 나왔다

친구가 무조건 한식까라로 가면 ㅍㅌㅊ이상은 한다해서

모든 식사 다 한식으로햇고

그것이 옳았다

 

 

불고기 비빔밥인데 저 같이 나온 고추장 튜브가 

참기름과 함께 킥이다

진짜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먹고 기쁨의 킥을 할 맛

맛없없 기내식

 

 

통로를 두고 내옆에 있는 외국인은 다른거 먹던데

속으로 코리안이 아니라 모르겟군 훗

이럼

 

 

 

 

 

 

 

 

 

 

 

 

 

 

밥도 따뜻하게 데워져서 와서 넘모 맛잇엇다

저기 같이 온 샐러드같은애는 약간 짠데 먹을만함

근데 또 두번째 킥은 저 초코 휘낭시에 디저트임

앵간한 시중 빵 뺨 후려갈기는 맛임 진심

 

빵뺨 빵뺨 빵뺨 빵뺨 빵뺨 빵뺨 빵뺨 빵뺨 빵뺨 빵뺨 

 

 

 

 

 

 

 

 

 

 

 

 

 

밥 먹고 잠에 드려고 했지만 계속 제대로 못잤다

거의 2시간 자고 깨고 자고 꺠고 함 ㅠㅠ

일단 앉아서 계속가니 다리랑 엉덩이가 너무 저렷다 ㅎㄷㄷ

불은 다꺼놔서 다른거 하기도 애매했다 

 

 

그래서 계속 비행기 경로만 봣다

쇼츠에서 비행기 경로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나엿은 ㅋㅋ 진짜

아~~~~무것도 안보고 비행기 가는 길이랑

조종석이랑 도착얼마나 남았는지

얼마나갔는지 영원히 그것만 봄 ㅎㅅㅎ

 

 

 

 

 

 

 

 

 

 

근데 이게 제일 재밌었음 ㅋㅋㅋ

계속보다보니 비행기 나중에는 정듬ㄹㅇ

 

 

잠도 겁나게 설치고 

이렇게 야랄하다보니 어찌저찌 진짜 억지로

시간이 옛다 가줄게 가주신 느낌으로 흘러

착륙 전 식사시간이 왓다

ㄹㅇ 안올줄

 

 

 

 

 

 

 

 

 

 

 

두번째도 한식으로 햇고

불고기 잡채!

Bulgogi Gabchae!

으음 너무 느좋 메뉴

체고의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이것도 진짜 너무 맛잇엇음 따뜻하고 😋

 

 

먹고 그래도 1,2시간 있으니

진짜로 안올거 같던 착륙할 시간이 오더라

아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갈때는

15.5시간이던데 ㅅㅂ...

 

 

 

 

 

 

 

 

 

 

 

 

 

무사히 잘 도착해서 이젠 중요한 입국심사를 할 차례였다

조금이라도 절차를 간소화해보고자 MPC어플을 깔고

준비를 해둿으나 알고보니 뉴어크 리버티 공항에는

따로 mpc줄이 없엇다 ㅠㅠ

 

 

 

이걸 했다 안했ㄷ다 하는 공항이 있다해서

설마 햇는데 당첨 ~! 

그래서 정직하게 입국심사 40분이나 기다려서 받음^^

 

 

 

 

 

두둥 별거 없는 입국심사 후기!!!!!


 

 

사실 미국 오기전부터 제에일 걱정 1순위가

입국심사였다...

끌려가진 않을지 ..

그래서 준비도 진짜나름 빡세게하고 시뮬레이션까지 돌리고

심지어 동생은 언니 그냥 간다고 생각하고 와라 엿는데...

 

 

대기 시간이 엄청 길엇다 진짜 한팀씩 상세히 보긴하더라

근데 줄을 설때 나름 좀 잘 웃으시는분 쪽으로 갓다

그냥 느낌이 안빡센 사람.. 사바사가 크다는걸 들어서

 

 

 

 

 

 

 

 

 

그래서 그런건지 모르겟지만 진짜 좋은 분이셧고

오히려 딱딱한 분위기가 아님을 더 보여주시려는건지

형식적인 질문은 햇지만 

스몰톡을 해주면서 먼저 분위기를 풀려고 해주심

 

 

그래서 나한테 뮤지컬 러쉬티켓팅 꿀팁도 알려주심

나갈때 내 성 보시고는 박 씨 성을 처음 본다고해서

내가 커먼 쓰리 네임이라고 함 ㅋㅋㅋㅋ

김이박 이럼서

 

 

 

 

 

 

 

 

질문은 어디 갈거냐라고 해서 가는 곳 다말햇고

직업이 뭐냐해서 이직중이고 여행끝나고 한국에서 새로운일 

시작할거라햇다

그리고 돌아오는 티켓잇냐고 해서 보여줫다 

왕복 항공권 잇으면 확실히 덜 질문 하는듯

그러고 진짜 스몰톡하듯이 나름 편하게 하고 나왓다

 

 

 

 

 

 

 

 

 

 

동생은 밖에서 내가 너무 오래 걸리니까 설마 잡혀갓나

떨면서 기다렷다고 햇다 ㅋㅋㅋ 

대기하면서 폰을 못쓰게해서 ㅠㅠ 

어쨋든 무사히 잘 나왔고 통과되는 순간 

체증이 사악 내려가는 너낌 ㅎㅎ

 

 

동생에게 후기를 말하니 정말 좋은 분이 걸린

운좋은 케이스라고 했다

그리고 다른데서 찾아보니 JFK공항보다 뉴어크가 좀더

덜 빡세다는 것도 보긴햇는데

이건 사바사라 너무 다름!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미국 도착!

내가 미국을 오다니!! 내가 미국을 와버렷어!!

앞으로 6주간 알차게 보내고

블로그도 알차게 해야겟다 😌